마이크로소프트(MS)가 위치추적기술 전문업체인 비시니티(Vicinity)를 96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3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비시니티를 9600만달러의 현금에 인수, 자사의 ‘맵포인트(MapPoint)’ 그룹 산하로 흡수·통합한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위치한 비시니티는 휴대폰 사업자들이 보다 나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구현하려고 애쓰고 있는 위치추적 분야 전문업체다. MS의 맵포인트그룹 총매니저 마이클 그라프는 “이번 인수는 내년 3월에 완료될 것”이라며 “비시니티의 위치추적기술이 MS의 여러 제품에 적용,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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