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에 우수인력이 몰리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19일까지 내년도 신입사원 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4085명이 응모, 2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명문대학 출신 인력이 50명이나 됐으며 석사 이상 소지자도 565명에 달했다.
예탁원도 최근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2917명이 응모, 1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중에는 공인회계사 142명, 토익 900점 이상 고득점자 364명,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491명이 지원했다. 특히 해외 대학 출신자 17명과 MBA도 1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거래소와 예탁원은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각각 15명과 20명 안팎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2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3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4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5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6
中딥시크 “사이버공격 받아 신규 이용자 등록 제한”
-
7
트럼프, 中 딥시크 AI 개발에…“긍정적, 美에 경종 울려야”
-
8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9
이재명 “독재·반민주 세력 반동 계속…마지막 고비 넘자”
-
10
LG·삼성, 美 프리미엄 세탁기 싹쓸이…中 격차 재확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