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인 한별전자(대표 곽노성 http//www.opencti.co.kr)는 인트로닉스(대표 최종석)와 공동으로 대용량 녹취시스템 ‘DCLS USB 100’을 개발·출시했다.
한별전자가 출시한 녹취시스템은 ‘DCLS USB 100’은 범용 시리얼버스(USB) 인터페이스를 갖는 4∼25회선 용량의 외장장치(DCLS-USB)와 컴퓨터에 설치되는 녹취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자회로가 녹취 전용으로 설계돼 음성처리보드를 녹취보드로 이용하는 기존의 녹취장치에 비해 단순하고 1개 PC서버 컴퓨터에 4개 외장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녹취보드를 컴퓨터의 내장 PCI슬롯이나 ISA슬롯에 설치하는 기존의 녹취시스템과 달리 외장형으로 설계돼 컴퓨터가 작동중인 상태에서도 시스템 설치·증설·제거가 가능하다.
출시와 동시에 이 제품은 산업은행에 이미 80회선이 납품됐다고 한별전자는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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