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만 보던 가상현실을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개 시연회가 열린다.
이화여대 컴퓨터그래픽스 가상현실연구센터(소장 김명희 컴퓨터학과 교수)는 24일 오후 2시 이대 SK텔레콤관에서 가상현실 공개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에는 PC 기반의 완전몰입형 가상현실장비인 CAVE라이크시스템을 갖추고 ‘외과 수술실 환경’과 ‘가상도시’가 시연한다.
외과 수술실 환경 체험에는 체험자가 2평 규모의 사방이 스크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들어가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의 수술장비를 다루고 직접 수술을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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