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19일 현대모비스의 기술연구소(용인 소재)를 방문, 일류상품·일류기술의 개발동향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신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텔레매틱스 및 ABS, TCS, ESP 등 첨단 제동시스템과 에어백 개발시험동 등의 연구시설들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형 자동차에 적용될 이들 첨단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신 장관은 박정인 회장으로부터 첨단 연구개발 현황 및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현재 세계 8위의 자동차 강국인 우리나라가 2010년에는 산업 면에서 세계 4강으로 도약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관련 첨단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므로 핵심 기술인력에 대한 별도의 인센티브제도 도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첨단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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