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오는 24부터 27일까지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심사위원에는 안정숙 씨네21 편집장, ‘모텔선인장’의 박기용 감독, 영화평론가 남인영씨, 애니메이션 미메시스TV의 전승일 감독, 이승훈 EBS ‘씨네마천국’ 프로듀서, ‘플란다스의 개’ 편집감독 이은수씨, ‘강원도의 힘’의 김영철 촬영감독이 선정됐다.
‘외계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 70여편과 기성 감독들이 만든 청소년 관련 영화 10여편 등이 상영된다.
SIYFF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 등이 걸린 국내 단편경쟁부문에는 515편의 응모작 중 선정된 33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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