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코리아(대표 임재천)는 인터넷쇼핑몰인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백과사전만한 크기의 슬림형 데스크톱PC인 ‘북스테이션 M400SE’ 1500대를 3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대만 비아테크놀로지의 C3 933㎒ CPU를 탑재하고 있어 인텔 셀러론 750㎒급 데스크톱PC와 비슷한 성능을 내며 DVD화질의 영화 50편, 2만곡의 MP3방식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80Gb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하고 있다.
또 그래픽 기능이 통합된 SiS630 칩세트를 사용한 대만 아수스텍컴퓨터사의 주기판을 사용했으며 LG전자의 24배속 슬림형 CD롬드라이브, 256MB 메모리 등을 내장하고 있다.
그동안 하드디스크 전문 유통업체로 성장해온 카르마코리아는 이번 완제품 PC유통을 계기로 슬림형 PC 등 특화제품을 내놓으며 신규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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