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자사 시외전화 가입자가 월 평균 전화요금의 일정 금액만 추가로 내면 시외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정액제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세통신의 시외전화 요금정액제는 월평균 통화요금에 따라 1만원 미만 사용자의 경우 1000원의 추가 요금만 부담하면 이용시간, 이용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통화할 수 있다. 또 월평균 1만∼2만원은 1500원, 2만∼3만원은 2000원, 10만원 이상은 5000원만 추가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연말까지며 전화(083-100)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nse.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외전화사업팀 오치웅 팀장은 “온세통신의 시외전화 요금은 KT와 비교해 4.1% 가량 저렴하며 데이콤과 비교하더라도 1.4%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기존 온세통신 시외전화 이용자는 월평균 통화요금 책정시에도 저렴한 요금으로 책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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