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인 CCR(대표 윤석호)는 온라인게임 ‘포트리스2블루(http://www.X2game.com)’의 1400만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환경 조성을 위한 ‘온라인 예절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윤석호 사장은 “최근 들어 게임내 불건전 이용자에 대한 불만이 폭증하는 등 건전한 게임환경을 해치는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 불량 이용자를 막기 위한 조치로서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욕설과 음담패설과 같은 언어폭력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고의적인 행동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하는 행위와 해킹 △음란성 광고 △운영자 사칭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CCR는 이같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최대 168시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를 내리는 한편 이용자의 아이디를 게시판에 공개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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