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270여개에 달하던 국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판매협력사를 대상정보기술·대우정보시스템·엔시즈테크놀로지·코오롱정보통신 등 4개사로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WAS 전문협력사는 한국오라클로부터 총판권을 부여받아 영업·설치·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한국오라클은 지난해 말 WAS인 ‘오라클 9iAS’를 출시하고 KT·국세청·삼성전자·현대자동차·LG홈쇼핑·서울시청·공군·포스코·신세계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나 270여개의 단순 판매협력체계로는 효율적인 고객지원서비스가 어렵다고 판단, 4개 전문협력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오라클은 4개 전문협력사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별 비즈니스 형태에 걸맞은 시스템구축 방법론을 마련함으로써 WAS부문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밑거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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