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반도체 전문업체 IR코리아(지사장 박흥식)는 전력시스템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설계해볼 수 있는 온라인 설계센터 ‘마이파워’(http://mypower.irf.com)를 17일 오픈했다.
마이파워는 고객이 필요한 전력기기를 온라인을 통해 설계할 수 있도록 설계 키트와 시뮬레이션툴 등을 공급, 설계 소요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필요한 사양대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흥식 지사장은 “사전설계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만 추후 설계 키트 등을 구입하기 때문에 전력 시스템 제조업체들은 원가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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