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 2위인 일렉트로닉데이터시스템스(EDS)와 세계 개인용컴퓨터(PC) 시장 2위인 델컴퓨터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16일 로이터에 따르면 EDS는 델에서 대규모의 컴퓨터 물량을 구입하고, 또 델도 자사의 고객서비스를 EDS에 맡기기로 하는 윈윈 계약을 체결하는 등 ‘2위간의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3년간 유효한데 EDS는 전세계 60개국에 산재한 자사 사업장에 배치할 서버, 데스크톱PC, 노트북PC 등을 앞으로 델로부터 공급받는다. 대신 델은 미국·남미 지역에 대한 자사의 고객 서비스 지원 업체로 EDS를 선정했다.
컨설팅·아웃소싱 같은 IT서비스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EDS는 델의 경쟁자이기도 한 IBM·HP와 같은 종합 컴퓨터업체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는데 EDS의 관계자는 “더이상 우리의 라이벌인 IBM에서 컴퓨터 관련 물품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와 경쟁하지 않는 유일한 업체 중 하나가 바로 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EDS의 주가는 15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14달러선에서 거래됐으며 델의 주가는 나스닥에서 27달러34센트에 마감됐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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