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품인 ‘하나포스(HanaFOS)’가 한국능률협회에서 실시한 ‘200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6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수도권·6대광역시에서 20대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초고속인터넷 이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총 14개 항목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하나로통신의 ‘하나포스’가 KCSI 지수 42.7점을 얻어 각각 37.3점과 37.2점을 받은 두루넷과 KT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나포스’는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전반적인 만족도, 재이용 의향, 사용중 끊김없음, 속도 빠름, 부가서비스 좋음 등 서비스 품질면에서 타경쟁사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을 비롯해 모두 14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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