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에 CD롬과 CRT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15일 C넷에 따르면 미국 4위 PC업체인 게이트웨이는 자사의 표준 규격(컨피규레이션)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에 앞으로 CD롬과 CRT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캘리포니아주 포웨이에 있는 이 회사는 대신 CD를 기록할 수 있는 CDRW 드라이브와 평판패널 LCD 모니터를 사용한 컴퓨터를 적극 판촉할 예정이다. 게이트웨이 대변인은 “대부분의 컴퓨터업체들이 CDRW를 선호해 CD롬이 사라지고 있으며 최저가 모델에서만 CD롬을 찾아 볼 수 있는 형편”이라며 “고객들이 맞춤 형태로 CD롬 드라이브를 얻을 수 있지만 할인 혜택은 없다”고 밝혔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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