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업체인 이오리스(대표 전주영)는 일본의 플레이모아와 60억원 규모의 ‘킹오브파이터(KOF)2002’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OF2002’는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업체인 SNK의 대표적인 2D 대전 격투게임인 KOF를 이오리스가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한 것으로 이전 시리즈와 달리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고 3 대 3 대전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 시리즈에 등장한 인기 캐릭터의 드림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토록 만들었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플레이모아는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로 이미 94년부터 KOF 시리즈를 해외에 공급해 왔다. 플레이모아는 이달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 유럽과 북미시장에 이 게임기를 공급하고, 국내에는 이오리스를 통해 오는 11월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오리스의 전주영 사장은 “일본에서 필드테스트를 한 결과 전작에 비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해외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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