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네트워크 프로세서 IXP2850 발표

 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정보의 보안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네트워크 프로세서 ‘IXP2850’을 발표했다.

 ‘IXP2850’ 네트워크 프로세서는 고성능 패킷 처리능력과 강력한 보안기능을 하나의 칩에서 구현해 가상사설망(VPN), 웹서비스 및 저장장치 네트워크(SAN)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종전 프로그래머블 IXP2800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한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여러 웹 서버간의 부하분배(load balancing)와 같은 방대한 콘텐츠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으며 3DES, ADE, SHA-1 등의 암호화 및 통합 표준을 10 의 속도로 구현할 수 있다. 또 메모리 및 전력소모는 물론 전체적인 보드 크기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XP2850’은 내년 2분기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가격은 725달러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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