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범죄에 대한 국가간 공동대처 방안 마련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경찰청과 인터폴이 공동주최한 ‘국제컴퓨터범죄회의’가 14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미국·영국·이탈리아 등 37개국, 130여명의 사이버범죄 수사책임자 및 IT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16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부대행사로 국내 정보보호업체들이 개발한 보안솔루션이 전시돼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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