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는 심리적 저지선인 600선이 무너지면서 전날보다 6% 가량 떨어진 584.04에 마감됐다. 코스닥도 43.74를 기록, 사상 최저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양대 지수의 폭락으로 국내 증시는 사실상 패닉상태에 빠졌다. 투자자와 증권사 직원이 온통 파랗기만 한 시세표를 바라보며 허탈해 하고 있다.
<이상학기자 lees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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