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시클(대표 최형석)은 패션·의류업체의 전자상거래와 사업 지원을 위한 의류정보 공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통 정보화의 일환으로 선보인 이 시스템은 의류업체과 협력업체 사이의 유통 흐름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업간 거래에 핵심이 되는 거래 문서 표준안, 정보 공유 항목 기능 등을 채택했다.
특히 LG·제일모직·코오롱 등 국내의 대표 패션업체가 모두 참여해 각사의 유통 총공급망 관리(SCM)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표준안을 만들어 의류업체 전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트라이시클측은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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