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 콘퍼런스인 ‘네트워커스 2002 서울’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돼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isten, Share, Deliever’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이용방법을 선택해 집중 교육을 받는 ‘파워세션’이 진행됐으며 10일과 11일에는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8개의 ‘일반세션’과 시스코 엔지니어와의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클리닉’ 등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둘째날인 10일에는 시스코 음성테크놀로지그룹의 마이클 프랜도 부사장과 필립 해리스 수석컨설턴트의 기조 연설이 예정돼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트워커스2002 행사는 시스코가 매년 8개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고 있는 네트워크 전문 콘퍼런스 및 기술전시회다. 문의 (02)412-6780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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