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자사의 15인치 평판 스크린 ‘아이맥’ 컴퓨터의 가격을 100달러 인하했다고 외신이 9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램프 모양을 한 이 데스크톱PC는 DVD와 CD를 모두 구울 수 있는데 이번 가격인하로 1699달러에 판매된다.
애플은 지난 7월 17인치 아이맥 컴퓨터가 나왔을 때도 15인치 아이맥 컴퓨터의 가격을 100달러 내린 바 있다.
이 회사는 올 1월 처음으로 평판 디스플레이를 단 아이맥 컴퓨터를 선보였는데 초창기에는 공급이 달릴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에 따라 3월에 가격이 인상됐지만 6월부터 판매량이 감소해 결국 애플은 출고량을 줄이고 가격도 내렸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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