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천공장 30일 새벽 4시께 5분간 정전

 하이닉스반도체(대표 박상호·우의제)는 30일 새벽 4시께 이천생산라인에 약 5분간 정전이 발생했으나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30일 새벽에 정전이 발생했지만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등 백업시스템의 정상가동으로 클린룸 및 전공정시스템 등 생산시설 정상 가동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같은 정전사례는 어느 회사나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백업시스템이 지원할 수 있는 30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라인정상가동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측은 이번 정전의 원인을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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