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이 제3세대(G)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3G 리얼리티 센터’를 대폭 확대한다.
C넷에 따르면 알카텔은 오는 2003년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호주·프랑스·이탈리아·독일 등 6개 국가에 3G 리얼리티 센터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알카텔은 이미 말레이시아·중국·대만·포르투갈·스웨덴 등에 3G 리얼리티 센터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이통 서비스 및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업체들을 입주시켜 2.5G 일반무선패킷서비스(GPRS)와 3G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통신 및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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