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이 7000번대 국번 사용에 관한 승인신청서를 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16일 “SK텔레콤이 최근 011 이동전화 국번호로 지난 4월에 승인받은 2000번대 대신 7000번대를 사용하겠다며 승인을 요청해왔다”며 “그러나 현재 미 사용중인 번호가 140만개에 이르고 있어 승인여부를 심사 중”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9000번대 국번호 사용률이 90%를 초과해 다른 국번호를 요청할 수 있지만 특수목적으로 일부 번호를 확보해놓은 상태여서 정통부의 변경승인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차세대 영상이동통신 식별번호가 0107로 정해지자 이 번호와 연관성을 가진 번호의 국번호 승인을 고려해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