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판매액이 지난해에 비해 29%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농림부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하는 224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농가당 연간 평균 전자상거래 판매액이 1098만원으로 지난해 조사(850만원)보다 2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통 가공식품의 평균 판매액이 6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화훼류(3000만원), 약용식물(2800만원), 곡물류(2600만원), 과실류(1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농가 전자상거래의 가격 수준은 도매가격보다 18.1% 높고 소매가격에 비해서는17.8% 낮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자상거래 농가의 67.4%가 펜티엄3급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97.3%가 초고속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각각 37%와 51% 수준이었던 2년 전에 비해 정보화가 진척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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