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용 비디오 카메라(CCTV), 경보기, 냉동·냉장기기, 엘리베이터 등의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수요가 늘고 있다.
6일 KOTRA가 발간한 ‘러시아·CIS 수출유망상품’ 책자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에서는 치안불안 등으로 CCTV나 경보기와 같은 보안관련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전화기·PC·비디오 도어폰 등이, 우크라이나에서는 전동공구·손목시계 등이 잘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KOTRA는 이 책자를 통해 CIS 각국별 인기 품목을 비롯해 수입은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의 수출이 부진한 품목, 현지의 산업구조나 정책상 수요가 증가하고 있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유망 종목 등 총 49개 품목을 발굴, 소개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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