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 ‘중국기계전자제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와 양국 정부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전자, 기계·설비, 금속제품, 자동차부품 분야 등을 중심으로 80여개의 중국 기업이 참가해 첨단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컨테이너 대형 하역장비 수주 세계 1위 기업인 상하이진화항기그룹을 비롯해 중국 내 엔진생산 1위 기업인 중칭역범그룹, 일본 미쓰비시와 기술제휴로 VCR와 DVD플레이어 등을 생산 중인 중국 화녹그룹 등이 이번 행사의 주요 참가업체로 포진돼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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