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일본 최초로 청소용 로봇을 판매한다. 스웨덴 일렉트로룩스와 공동개발한 이 로봇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가구 등의 장애물을 자동적으로 피해다니며 실내를 청소하는 가전제품으로 가격은 대당 28만엔(약280만원) 정도다.
고생대 때 바다의 오염물질을 제거했던 해저생물의 이름을 따서 ‘삼엽충’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니켈수소전지를 이용한 무선 청소기로 방의 넓이를 인식해 적정 청소시간을 스스로 계산, 자동 작동된다. 청소가 끝나면 전용 충전대로 돌아가 스스로 충전을 실시한다. 크기는 높이 13㎝, 직경 35㎝다.
스웨덴 일렉트로룩스는 지난해 11월 스웨덴에서 발매됐으며 도시바가 일본 환경에 맞게 약간의 조정 작업을 한 후 일본 시장에 나오게 됐다. 청소로봇은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이 이미 시제품을 개발한 바 있으나 시판에 나선 것은 도시바가 처음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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