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콤스코어미디어메트릭스는 미국내 1910만 휴대형 컴퓨터 사용자 가운데 500만명, 6720만 휴대폰 사용자 가운데 580만명이 각각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중복 사용자를 감안하더라도 미국내 모바일 인터넷 접속자 수는 10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콤스코어의 관계자는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72%(650만명)는 남성으로 일반 인터넷 사용자 비율 42%에 비해 훨씬 높았다”면서 “단말기별로 볼 때 현재까지는 노트북이나 PDA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조만간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도 크게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18∼34세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53%를 차지했고 35∼54세가 42%, 55세 이상은 4%였다. 반면 일반 인터넷 이용률은 각각 40%, 46%, 14%로 나타났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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