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 중소제조업의 경기지수가 0.1%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중소제조업 경기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중소제조업 경기지수는 104.05로 2분기 104.0에 비해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1분기 증가율 1.9%, 2분기 증가율 1.3%에 비해 증가폭이 상당히 둔화된 수준이다.
월별로는 7월 104.0에서 8월 103.9로 다소 낮아졌다가 9월에는 104.2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청은 지난 6월 선거 및 월드컵 등의 영향으로 산업 활동 전반이 주춤했으며 이 같은 영향이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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