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토리지 솔루션센터 ‘EMC 인포토피아’가 28일부터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스티브 피츠 아태지역 사장 등 EMC 본사 임원들을 비롯해 한국오라클 등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6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총 2000만달러(약 240억원)가 투자된 국내 최대 규모의 IT솔루션센터가 설립됐다.
한국EMC(대표 정형문)는 2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솔루션센터 ‘EMC 인포토피아’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완공된 EMC 인포토피아는 서울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 15층에 전용면적 약 160평의 규모로 각종 스토리지와 SAN 스위치 장비, IBM·선·HP·델 등의 서버, 노텔·시스코 등의 네트워크 장비 등 총 90여개의 첨단 시스템과 50여개의 터미널이 설치됐다.
EMC 인포토피아는 2개의 시스템실(e인포랩)을 비롯해 벤치마크 테스트 및 데모, 솔루션 검증을 할 수 있는 2개의 기술 실험실(오토IS룸·와이드스카이룸), 2개의 교육실(지구룸·Mars룸)과 60석 규모의 고객 브리핑실(코스모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EMC 인포토피아는 일본의 솔루션센터와 WAN(Wide Area Network)으로 연결돼 대규모 벤치마크나 솔루션 검증 테스트시 여유 자원을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EMC는 특히 ‘오토IS’ 소프트웨어 제품들과 SAN·NAS 등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BC/DR솔루션 등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데모를 선보이고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MC 인포토피아를 운영할 4명의 전담 요원과 10여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
정형문 사장은 “EMC 인포토피아를 활용해 국내 고객들이 자사의 정보 인프라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품 구입 이전에 손쉽게 검증하고, 구입 이후에 효율적으로 제품을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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