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등 대만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신주과학산업단지에 누전으로 인한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현지시각)에 발생한 이 사고의 원인은 일부 전력 집전소에서 전기 기류가 바뀌는 와중에 폭발 사고가 일어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피해 현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신주단지는 지난 5월 대만전력의 천연가스 공급이 부족해지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발전기를 배치한 바 있던 지역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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