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강태인 사장(59·사진)을 전담 사장으로 새롭게 체제를 정비했다. 본지 6월 12일자 참조
현대홈쇼핑은 17일자로 강태인 사장이 대표이사로 등기돼 기존 이병규 사장과 강태인 사장 복수 대표체제로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측은 앞으로 이병규 사장은 현대백화점에 주력하며 강태인 사장이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e현대를 전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식 대표이사로 임명된 강태인 사장은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건설 총무부장, 현대백화점 부사장을 거쳐 이번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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