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대표 원하연)가 한국가스공사와 공동으로 내놓은 소형 가스냉난방기를 유럽시장에 선보인다.
센추리와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방한한 프랑스 국영 가스회사인 GdF(Gaz de France)의 미셸 구에즈 마케팅담당 부사장과 만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추리와 한국가스공사는 7월께 GdF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가정용 가스냉난방기를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
센추리와 한국가스공사는 또 지난 4월 가정용 가스냉난방기를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6월 중 시판할 예정이다. 가정용 가스냉난방기는 전기가 아닌 천연가스(LNG·도시가스)를 이용해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운전비용도 전기에어컨을 사용할 때에 비해 40%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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