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온라인 게임업체인 ‘어게인2000’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무료 온라인 머그게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온라인 머그게임인 ‘더포스블레이드(http://www.4th-blade.com)’에 대한 공동 사업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서비스는 온세통신 IDC인 아이베이스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샤크와 인터넷포털 사이트 신비로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더포스블레이드’는 광고마케팅과 게임을 연결한 롤플레잉게임(RPG)으로 특정제품을 광고하는 아이템을 게임 곳곳에 숨겨놓고 게이머가 이를 찾으면 게임속에서 능력치가 상승하며 접속한 모든 이용자가 해당제품의 온라인광고를 볼 수 있다. 또 취득한 광고아이템 중 일부에 대해서는 해당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게임에 광고를 도입하는 마케팅기법으로 각종 온라인게임을 무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게이머들은 무료로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탈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광고기법을 한국·미국·대만에 특허출원한 어게인2000과 게임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한 광고마케팅을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머그게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5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8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9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10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