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업체 오피콤(대표 한운영 http://www.opicom.co.kr)은 16일 캄보디아 현지 정부 청사에서 캄보디아 국가정보통신개발국(NiDA)과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프로젝트에 단독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ICT프로젝트는 캄보디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기 위해 NiDA 의장인 훈센 총리가 관장하는 사업으로 총 규모는 2000만달러에 이른다.
이날 MOU교환 현장에는 캄보디아 관방장관 겸 NiDA 부의장인 속안을 비롯, 현지 정부 관료가 직접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피콤은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해말부터 물밑 작업을 벌여왔으며 MOU교환으로 캄보디아 내 통신망 구성과 기술부문 및 제품조달, 통신망 유지보수 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남경문 홍보팀장은 “현지 정부와 직접 MOU를 교환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는 더욱 크다”며 “이른 시일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4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5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8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유통가 개인정보 유출사고 연이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