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사용 추세가 텍스트 위주에서 동영상·사운드 등 멀티미디어형으로 변하고 있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최근 자사 무선인터넷(멀티팩)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 현황과 지난해말 상황을 분석한 결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이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멀티팩 서비스 초기였던 지난해 11월께만 하더라도 무선인터넷 최상위에 오르던 서비스는 휴대폰 캐릭터·벨소리·채팅·휴대폰북 등이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동영상서비스·멀티네트워크게임·멀티노래방서비스가 각각 2, 3, 4위에 오르는 등 멀티미디어 관련 서비스 이용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오랜 기간동안 텍스트와 단순 이미지에 식상해 하던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F 멀티팩 가입자는 서비스 개시 6개월이 지난 15일 현재 75만명을 돌파했으며 패킷 이용량도 연초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1억6000만패킷(4월 기준)을 기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홍원표 KTF 신사업총괄 전무는 “KTF는 영상전화·방송생중계 등 최상의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EVDO 서비스인 ‘fimm’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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