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스토리지 사업 전략 발표

 ‘보다 단순하게, 보다 크게, 보다 빠르게’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 http://www.hyosunginformationsystems.com)은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차세대 스토리지 신제품인 ‘라이트닝9900V’를 발표하고 ‘통합 집중화’를 핵심으로 한 미래형 스토로지 사업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라이트닝9900V’는 가상화 실현을 통해 스토리지 자원을 지능적으로 저장하고 시스템 관리를 단순화해 내부 사용자와 고객에게 높은 가용성을 제공한다. 또 차세대 ‘하이스타 2002 스위치’ 아키텍처로 구동, 개방형 시스템과 메인프레임 서버 전역에 위치한 대량의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다.

 특히 강력한 통합기능을 통해 스토리지 시스템 전체를 단 하나의 라이트닝9900V로 대체, 최상의 용량 및 성능구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라이트닝9900 제품보다 총대역폭은 3배(15.9Gb/s), 캐시는 2배(128Gb), 내부 처리속도는 경쟁사에 비해 10배 이상 향상이 가능하며, 용량도 73Gb HDD 기준으로 75TB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제품 발표와 함께 히타치의 새로운 비전인 ‘트루노스(TrueNorth)’가 소개됐다. ‘투르노스’는 편리한 관리 소프트웨어와 강력한 지능형 스토리지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미래형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시한다’는 히타치의 전략이다. 이날 선보인 ‘라이트닝9900V’와 통합 스토리지 시스템 매니저인 ‘하이커맨드 소프트웨어’, 웹기반 통합관리솔루션인 ‘웹콘솔’을 통해 뒷받침된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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