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아트(대표 최문현)는 일본에 4000대 규모의 28억원어치 인터넷 셋톱박스를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문현 사장은 “셋톱박스 업체 가운데 유럽과 미주에 진출한 업체는 많지만 일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일본 e재팬 전략에 따라 ‘거실에서 하는 인터넷’을 모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사이버 주택 바람에 힘입어 이번 계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설립 7년째를 맞는 일레아트는 자본금 22.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124억원을 달성한 인터넷 셋톱박스 전문업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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