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악의 침체를 겪었던 전세계 반도체 업계가 과잉설비와 경기전반의 회복둔화로 올해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따르면 올해 D램을 비롯해 플래시 메모리, S램 등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의 총 매출규모는 270억달러로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항목별로는 주로 PC에 이용되는 D램의 경우 지난 2000년에는 290억달러에 달했으나 지난해 110억달러로 급감했으며 올해도 85억∼120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휴대폰,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80억달러선이 되며 S램은 지난해 40억달러선에서 오히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S&P는 지난 99년부터 약 2년간 이어진 정보기술(IT) 업계의 호황으로 업체들이 앞다퉈 설비를 지나치게 확장한 데 따른 것으로 반도체 산업 매출규모가 오는 2004년까지는 과거 전성기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매일 맥주 한 잔이 '암 위험' 키운다… 췌장암 위험 최대 30% 상승
-
2
이란 “이스라엘이 레바논 때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
3
“사람 없이 농사짓는다”…네덜란드 자율주행 트랙터 눈길
-
4
“길고양이를 포켓몬처럼 포획한다?” 고양이 수집 앱 등장
-
5
“네타냐후, 내 덕에 감옥 면해놓고…” 트럼프, 이스라엘 총선 개입 경고하며 레바논 휴전 압박
-
6
“30~40발 총성” 캐나다 몬트리올 번화가 총격… 용의자 포함 3명 사망
-
7
“밤새 공장 지키는 로봇견”…16개월간 3만3000회 점검, 9억원 손실 막았다
-
8
“엔비디아 없이 美 추월”…'GPU 없이 100% CPU' 中 슈퍼컴, 세계 1위 탈환
-
9
부자아빠 “비트코인·금 실물자산 조만간 오른다…곧 매수할 것”
-
10
이스라엘·레바논 뇌관 터졌다…트럼프 “더 강하게 공격” 위협에 이란, 협상장 이탈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