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외국인의 매도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57포인트(1.85%) 내린 879.41에 마감, 88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222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지난 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도 2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37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장을 떠받쳤지만 역부족이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7610만주와 4조2819억원이었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3개 등 559개,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237개였으며 보합은 29개였다.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전강후약 장세를 펼치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0.67포인트(0.71%) 하락한 93.63으로 마감됐다. 장중고점(96.46)과 저점(93.63)의 변동폭이 3%에 달할 정도로 급변하는 장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과 298억원의 매도우위로 차익실현에 나선 반면 개인들은 73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장을 떠받쳤다. 거래량은 5억512만주, 거래대금은 3조321억원으로 전주말보다 다소 줄었다.

 

<제3시장>

 전일대비 소폭 상승세로 시작해 장중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며 결국 전 주말대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279원(2.74%) 상승한 1만455원이었다. 거래규모는 전일대비 축소된 가운데 거래량은 전일대비 341만주 감소한 138만주,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1억1000만원 감소한 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 거래대금은 각각 36만주, 2억7000만원을 기록한 훈넷이 가장 많았다. 168개의 거래허용종목 중 98개 종목이 거래되었으며 상승 39개 종목, 하락 37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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