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3일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조정 분위기에서 벗어났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 때 908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들어 늘어난 프로그램 매도물량과 경계매물에 밀려나 10.34포인트(1.17%) 오른 895.98로 마감, 900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외국인들은 3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905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19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억6412만주와 4조7592억원으로 전날보다 저조했다.

<코스닥>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2.68%) 오른 94.30에 마감, 95선에 바짝 다가섰다. 개인은 5일째 ‘사자’에 나서 3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일만에 매수세에 가담해 15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44억원어치, 일반법인은 21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억5802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839억원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앞으로 매물대가 거의 없어 지수 100선까지 수월하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제3시장>

 양대 증시와는 달리 전일 대비 하락세로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285원(2.72%) 하락한 1만176원이었다. 거래규모는 크게 확대된 가운데 거래량은 전일 대비 376만주 증가한 479만주, 거래대금은 2억4000만원 증가한 9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47만주를 기록한 바이스톡이, 거래대금은 4억2000만원을 기록한 훈넷이 가장 많았다. 169개 거래가능종목 중 10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47개 종목, 하락 37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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