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 솔루션 업체인 엠아이피텔레콤(대표 홍융기)은 20일 SIP기반의 1포트 게이트웨이(Combox)를 개발, 다음달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ComboxTM은 일반전화기에 연결하면 음성데이터통합(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입자 장비로서 케이블모뎀이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무선랜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IP 공유 기능을 가지고 있어 케이블모뎀·ADSL 사용자는 하나의 IP로 초고속통신망 서비스와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323과 자체 개발한 SIP프로토콜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어 기존의 H.323 기반 VoIP망 및 신규 SIP 기반 VoIP망과도 동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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