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테크(대표 우상엽 http://www.stl.co.kr)가 테스트하우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테스트하우스 사업은 시스템LSI, 고주파 부품, 오디오 칩, 리모컨 IC,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등 비메모리반도체에 대해 패키지 전후 정상작동 여부를 검사하는 사업이다.
실리콘테크는 이를 위해 오는 4월까지 테스트하우스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안정성 시험이 끝나는 6월부터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우상엽 사장은 “경쟁회사들이 외산 중고장비를 이용해 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는 것과는 달리 실리콘테크는 자체 개발한 전용장비를 이용하므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며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대만·중국의 소자 및 패키지 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영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