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이르면 이달 말께 서울 서초구 서초2동의 지상 20층짜리 본사 사옥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두루넷은 최근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1억1000만달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출자전환한 바 있어 이번 사옥 매각도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인수업체로는 3개사가 물망에 올랐으며 매각대금은 이달 말께 결정될 예정이다. 두루넷은 사옥을 매각한 후 임대해 사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BW 출자전환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진행됐으나 이번 사옥 매각건은 채무이행보다 현금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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