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3일 월드컵을 전후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외국어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할 ‘e월드컵’ 프로젝트 최종사업자로 유니소프트·엘앤아이소프트·아이오텍·휴먼아이티·아이먼스왑 등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인천중소정보통신협회 컨소시엄을 선정 발표했다.
인천중소정보통신협회 컨소시엄은 앞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인천지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PDA용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번역 및 통역 서비스를 비롯해 경기일정과 경기결과, 경기장 안내 등 각종 월드컵 경기정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한편 컨소시엄의 총괄책임을 맡은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 http://www.unisoft.co.kr)는 오는 3월말까지 PDA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4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월드컵 종료 이후에도 국제회의, 영화제, 국제스포츠행사 등 각종 국제적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 기술과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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