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부품값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D램 모듈만이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다.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주요 메이커들이 고정거래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으며 전자상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시세가 바뀌고 있다.
PC133규격의 삼성전자 256MB SD램 모듈은 지난주 10만4000∼10만5000원대였으나 이번주 들어 3000원 가량이 올라 21일 현재 10만8000원선을 기록했다. 또 128MB SD램도 설연휴 이후 5000원 가량 인상됐다.
반면 128MB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모듈은 5만4000∼5만6000원선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상가의 조립PC 업체들은 소비자가 특별히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DDR메모리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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