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전자상거래(EC) 사업부문을 크게 강화한다.
대한통운 정보기술(IT) 자회사인 KE정보기술(대표 곽영욱)은 오는 4월 해외 쇼핑몰 연계 지원서비스인 ‘지오패스’를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코렉스몰(http://www.korexmall.co.kr) 위주의 EC 서비스는 대한통운의 해외 배송망에 힘입어 세계 유명 쇼핑몰로도 확대된다.
지오패스는 미주지역의 59개 쇼핑몰, 700여개 품목을 시작으로 배송대행서비스부터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지오패스 사이트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서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은 대한통운이 맡는다.
이를 위해 KE정보기술과 대한통운은 미주지역의 현지 상사들과 해외 특송 계열사인 유피에스대한통운를 활용, 국내외 물류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대한통운은 오는 4월께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가동한 뒤 해외 연계 쇼핑몰과 취급품목,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KE정보기술 김규한 이사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추가해 실질적인 해외 전자상거래 연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대한통운의 전자상거래 사업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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