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이 자사 멀티미디어 종합포털사이트 ‘하나넷(http://www.hananet.net)’과 드림엑스닷넷(대표 이승일 http://www.dreamx.net)을 오는 4월까지 통합키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하나로통신 하나넷사업단과 드림엑스닷넷은 양사 인터넷 사업부문 통합법인 명칭을 ‘하나로드림’으로 정하고 오는 4월 정식 출범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양사는 현재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 및 통합사업계획을 수립중이다.
하나로통신은 하나넷과 드림엑스의 업무현황 파악과 사업부문 중복제거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하나로통신은 양사 통합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졸업·입학 공동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 기간중에 응모하는 회원에게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광주·대구·대전·제주 등 5대 도시에서 릴레이 형태로 열리는 영화 ‘스파이게임’ 시사회에 총 2000명을 추첨을 통해 초대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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