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생산업체인 기라정보통신(대표 김진홍)이 사업확대를 위해 주력 생산품목의 전환 및 생산품목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라정보통신은 2000년 이후 주력 생산품목인 ADSL모뎀과 반도체 검사장비가 수요감소 및 반도체경기 하락 등으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부터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와 MP3·LCD모니터 등으로 주력 생산품목을 점차 전환, 매출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라정보통신은 이달초 디지탈로직과 DVR제품의 생산 및 판매에 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디지탈로직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는 동시에 자사 브랜드로 DVR 시장에 진출한 기라정보통신은 올해 중국과 유럽, 남미시장을 적극 공략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LCD모니터와 MP3를 DVR와 함께 주력 생산품목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기라정보통신은 올해 LCD모니터 분야에서 400억원, MP3 사업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난 1000억원의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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